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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코로나19 지원 위한 1000억원 ESG채권 발행

이용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27 08:41

수정 2020.05.27 08:41

신한카드 로고.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 로고. 사진=신한카드
[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가 코로나19 피해 고객을 비롯한 금융 취약계층 지원과 경기활성화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채권을 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ESG채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공공 이익을 강조한 특수목적 채권이다. 사회적 가치 증대와 취약계층 지원, 고용 창출, 친환경 개선, 신재생 에너지 개발 등의 지원 자금 마련에 쓰인다.
이번 채권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은 코로나 19 지원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에 투입된다.

SK증권 주관으로 발행되는 이번 ESG 채권은 3년만기 500억원과 5년만기 500억원 등 평균 1.51%대 금리로 총 1000억원이 발행됐다.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과 발맞춘 신한카드는 이번 ESG 채권 발행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시민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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