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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6주기 추모 전시회…'왜 모르고 왜 기억이 안 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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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6주기 추모 전시회…'왜 모르고 왜 기억이 안 나는지'
© 뉴스1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4.16재단은 28일부터 한달간 서울 종로구 '아트 스페이스 풀'에서 세월호참사 6주기 추모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시는 주로 사진과 영상을 다루는 20~30대 젊은 작가 8명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작가들은 지난 4개월 동안 매주 진행된 워크숍에서 세월호참사를 기억하는 방식에 대한 토론을 했으며 이를 작품이 반영했다.

전시회 제목은 '왜 모르고 왜 기억이 안 나는지'다.
이는 세월호참사 당시 실종자 수색작업에 참여했다 얻게 된 후유증으로 고통을 겪다 끝내 유명을 달리한 고(故) 김관홍 잠수사의 말에서 따왔다.

김 잠수사는 2015년 12월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1차 청문회에 참석해 "고위 공무원들한테 묻겠습니다. 저희는 잊을 수 없고 뼈에 사무치는데, 사회 지도층이신 고위 공무원께서는 왜 모르고 왜 기억이 안 나는지…"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