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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 샤오미 홍미노트9S 29일 공식 출시 "2년 무상 A/S 제공"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28 15:25

수정 2020.05.28 15:25

스티븐 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 사진=한국테크놀로지
스티븐 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 사진=한국테크놀로지


[파이낸셜뉴스] 샤오미 국내 총판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는 지난 25일부터 4일간 진행된 '홍미노트9S(Redmi Note 9S)'의 사전 판매가 완판을 기록하고 공식 출시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홍미노트9S는 이달 29일부터 SK텔레콤 T다이렉트숍, LG유플러스숍 통신사 온라인 쇼핑몰과 KT엠모바일 온라인 직영몰, 쿠팡, 11번가, 네이버쇼핑, 티몬, 위메프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 채널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4GB 램·64GB 용량은 26만4000원, 6GB 램·128GB 용량은 29만9200원으로 구매 가능하다. 색상은 인터스텔라 그레이(Interstellar Grey)와 글레이셔 화이트(Glacier White) 2가지다.

스티븐 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는 “한국 시장은 다른 지역과 사업 환경이 매우 다른 만큼 그에 맞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동통신사와의 긴밀한 협력이 사업 성패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의 새로운 파트너로 한국테크놀로지를 선택한 이유는 장기적으로 스마트폰은 물론 에코상품 및 가전제품을 한국 현지화하고 사업을 확장시킬 수 있는 회사가 필요했기 때문”이라며 “당장 하반기에 20여종 이상의 에코상품을 한국테크놀로지를 통해 정식 발매할 수 있을 것이며 대형 가전제품 또한 순차적으로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샤오미는 전국에 위치한 공식 지정 서비스 센터를 통해 총 2년간 무상 A/S(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샤오미는 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전문 콜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콜센터 오픈 일정은 샤오미 공식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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