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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법대·사회과학대, 제자사랑 기부 릴레이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29 10:13

수정 2020.05.29 10:13

동국대에 제자사랑 릴레이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법대, 사회과학대학에서 총 2500만원을 기부했다. 장하용 사회과학대학장(왼쪽 첫번째)과 윤성이 총장(왼쪽 두번째), 강동욱 법대학장이 기부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제공
동국대에 제자사랑 릴레이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법대, 사회과학대학에서 총 2500만원을 기부했다. 장하용 사회과학대학장(왼쪽 첫번째)과 윤성이 총장(왼쪽 두번째), 강동욱 법대학장이 기부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국대학교 교원들의 기부 릴레이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동국대는 지난 25일 법과대학과 사회과학대학 소속 교원들이 제자들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동국대 총장실에서 이루어졌으며 모금액은 법과대학 1000만원, 사회과학대학 1500만원으로 총 2500만원이다.

동국대 법과대학 강동욱 학장은 "제자들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교원들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이어 사회과학대학 장하용 학장은 "이번 기부가 제자들의 학업과 생계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 기부 릴레이가 확산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많은 단과대학에서 자발적으로 기부 릴레이를 이어주고 계심에 감사드린다"며 "교수님들께서 모금해주신 장학금은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법과대학 강동욱 학장, 사회과학대학 장하용 학장, 사회과학대학 김형용 부학장, 법학과 임규철 학과장, 경제학과 강삼모 학과장, 윤성이 총장,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곽채기 교무부총장, 김관규 연구부총장,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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