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헬스 레저

강원랜드, 코로나 의료진 등 하이원 객실 6천실 나눔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01 18:39

수정 2020.06.01 18:39

관련종목▶

강원랜드, 코로나 의료진 등 하이원 객실 6천실 나눔
강원랜드(대표 문태곤·사진)가 관광취약계층, 사회복지 및 의료서비스 종사자에게 휴식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0년 하이원 객실 나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6월과 9~11월 하이원 콘도, 호텔 총 6000실 규모로 운영한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조손·다문화가정 등 관광취약계층, 복지시설·단체 및 사회복지 종사자 등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의료 일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종사자(간호사, 간호조무사, 병원종사자), 소방관도 포함한다.


이들에게는 호텔 또는 콘도 객실 무료숙박과 함께 식·음료업장과 리조트의 각종 부대시설(관광곤돌라, 하이원 워터월드, 카사시네마)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복지넷에서 할 수 있다.
6월 내 투숙은 오는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9~11월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복지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