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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 ‘창업보육전문매니저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02 09:52

수정 2020.06.02 09:52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 ‘창업보육전문매니저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신직업 : 창업보육전문매니저

최근 정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성장동력으로 혁신 스타트업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대통령이 직접 청년창업허브를 방문하고 스타트업 간담회에 참석하여 언택트,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신산업분야에 집중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정부가 스타트업을 지원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는 가운데 주목받고 있는 신직업이 창업보육전문매니저이다.

창업보육전문매니저는 스타트업 기업의 경영안정과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보육 전문인력으로 2016년에는 고용노동부가 발간하는 「한국직업사전」에 신직업으로 등재되었다.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창업보육전문매니저양성과정」 운영을 시작하여 올해로 4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고부가가치직종으로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었으며 올해는 ‘창업보육전문매니저’ 자격 취득을 위한 심화 교육뿐 아니라 ‘기술사업화전문코디네이터’ 자격도 함께 취득할 수 있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하나의 과정으로 두 개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이 강화되었으며 총 240시간의 교육 이수 후에는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3년간 교육 수료생들의 평균 취업률은 78%로서 전국의 창업보육센터와 창업지원기관으로 진출하여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 기업들을 지원하는 전문인력으로 성장해나가고 있다.

6.4.(목) 13:30 북부여성발전센터에서 교육과정 설명회가 있을 예정이며 현재 설명회 참석은 유선전화로 사전접수를 받고 있다.

교육접수는 6.12.(금)까지이며 취업의지가 확고한 미취업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6.22.(월)부터 9.29.(화)까지 3개월간 교육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며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16명만 선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라 한다.

수강료는 10만원으로 향후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업 시 전액 환급되며 교재는 무료이며, 월 5만원 교통비 지급, 취업취약계층에게는 월 30만원을 지급하는 특전이 있다. 아울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응시료 역시 지원받을 수 있고 교육에서 멈추지 않고 취업까지 연계하기에 one-stop 체계를 갖춘 마무리까지 완벽한 교육과정이다.


「창업보육전문매니저」로 진출하고자 하는 구직자는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서울시 북부여성발전센터는 이외에도 「3D프린팅 모델링 전문가과정」과 「빅데이터분석 마케팅전문가과정」 등 여성가족부지원 고부가가치직종 직업훈련과정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교육 과정 관련해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북부여성발전센터로 문의하면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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