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스타트업 청년 기업인 '국가인재DB'에 등록

안태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02 12:00

수정 2020.06.02 12:00

인사혁신처,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맞손
스타트업 기업인 국가인재DB 확충 업무협약
[파이낸셜뉴스]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홈페이지 첫 화면. 인사혁신처 제공. 뉴스1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홈페이지 첫 화면. 인사혁신처 제공. 뉴스1
스타트업 청년 기업인들이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국가인재DB)에 등록된다.

인사혁신처는 3일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우수 스타트업 청년 기업인 국가인재DB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스타트업의 지속 성장과 생태계 발전 지원 등을 위해 지난 2016년 설립됐다. 1300여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 스타트업 법률·특허 자문, 규제해소 등 기업환경개선, 교육과 네트워크 활성화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국가인재DB는 정부 주요 직위에 우수인재를 임명할 수 있도록 공직후보자에 대한 정보를 수집·관리하는 국가인물정보시스템이다.
현재 약 32만여명이 등록돼 있다.

이번 협약은 우수 스타트업 청년 인재를 확보해 자문 등 관련 분야 인적 수요에 대응키 위해 체결됐다.
코로나19 상황 속 비대면·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며 정책 수립 과정에 청년 참여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서다.

양 기관은 우수 스타트업 청년 기업인의 국가인재DB 등록과 범정부적 활용 등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각종 행정기관위원회 위원, 정책자문 등 정부인사 운영 시 스타트업 우수 인재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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