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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어드바이저 파운트, 코로나19 하락장서 ‘선방’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02 14:12

수정 2020.06.02 14:12

자료제공: 파운트
자료제공: 파운트

[파이낸셜뉴스]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파운트는 코로나19로 인한 하락장에서도 시장 지수 대비 안정적인 성과를 올렸다고 2일 밝혔다.

파운트의 공격형 펀드 포트폴리오는 올 초부터 5월 20일까지 -0.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포트폴리오는 연초 상승세로 출발해 2월 5.0% 넘게 상승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고점에서 약 25.0% 하락했지만 세계 각국에서 경기부양책이 시행되고 금융시장이 안정을 되찾으면서 5월 들어 연초 수준까지 회복했다.

같은 기간 S&P500지수가 연초 대비 -8.8% 수익률, 최대 낙폭 -34.0%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안정적인 성과라는 것이 사측 설명이다.

파운트 공격형 포트폴리오는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 -8.5%, 최대 낙폭 -36.0%와 비교해도 선방했다.


사측 관계자는 “파운트의 공격형 포트폴리오는 주식 비중이 100%이기 때문에 S&P500지수와 동일한 수준의 투자위험이 내재돼 있다”며 “하지만 S&P500지수가 연초에 비해 크게 하락하는 사이 파운트 공격형은 연초 수준까지 빠르게 회복하며 강한 가격 복원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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