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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중기청, '수출바우처' 참가기업 모집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02 14:35

수정 2020.06.02 14:35

19일까지 접수...기업당 최대 1억원 지원
광주·전남중기청, '수출바우처' 참가기업 모집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이 수출에 필요한 지원을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수출바우처' 참여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출규모별로 지원하는 '성장바우처'와 브랜드 K·규제자유특구·스마트공장 등 '혁신바우처'로 나뉘며,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수출역량(수출실적) 및 업종 특성(제조업 및 서비스업)에 따른 현장평가를 거쳐 참여기업을 선정한다.

또 수출유망중소기업 및 지역 우수기업(옛 지역스타기업)에 지정된 기업은 총 지원예산의 30% 한도 내에서 전년도 수출증가율이 높은 순으로 우선 선정이 가능하다.

선정기업에는 '수출바우처' 홈페이지에서 세부사업별로 보조금 기준 300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사용할 수 있는 '수출바우처'가 전년도 매출액 규모에 따라 최대 70%까지 지급된다.

선정기업은 지급된 바우처로 디자인개발, 전략컨설팅, 해외규격인증, 해외시장조사, 국내외전시회 참가 등 해외 진출 준비활동과 온·오프라인 해외진출 마케팅 등 1200여개 수행기관의 6000여개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 이용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에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조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많은 중소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내수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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