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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1호 리츠, 3분기 기업 공개 추진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03 17:40

수정 2020.06.03 17:40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해 3·4분기 안에 '미래에셋맵스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에 대한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맵스제1호리츠'는 경기 광교신도시의 도심형 아웃렛에 투자하는 리츠로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다.
대상 부동산은 GS그룹 계열사인 GS리테일이 상업시설 전체에 대한 임차인으로, 오는 2035년까지 책임임대차 계약이 체결돼 있다.

해당 부동산의 자산 규모는 2780억원 수준이며, 목표 배당수익률은 10년 평균 6% 이상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이 가능한 우량 상업용 부동산으로 평가된다.


롯데아웃렛과 롯데시네마를 운영하고 있는 롯데쇼핑이 해당 건물을 전차해 사용하고 있으나 전차인의 매출 연동 전대료와는 독립적으로 GS리테일(임차인)로부터 고정 임대료를 받고 있어 시장 리스크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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