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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개척교회발' 목사 1명 추가 확진…누적 270명

뉴스1

입력 2020.06.05 20:45

수정 2020.06.05 20:45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방역당국 관계자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방역당국 관계자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 '개척교회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5일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이날 A목사(62·남·인천 270번)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 서구에 거주하는 A목사는 2일 확진을 받은 인천 248번 B목사(60·여·미추홀구 거주)와 인천 249번 C씨(60·여·남동구 거주) 그리고 4일 확진을 받은 인천 259번 D목사(55·여·연수구 거주)와 접촉해 감염됐다.

방역당국 조사결과 A목사는 지난달 31일 서구의 한 교회에서 이들과 함께 예배를 본 뒤 다음날 코로나19 증상(코막힘,몸살)이 발현됐다.


A목사는 3일 인천 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1차 검사를 받았지만 미결정 판정을 받았다.


이어 5일 인천 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2차 검사를 받고 확진이 났다.

A목사는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써 인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5일 오후 8시를 기해 270명으로 늘어났으며, 인천 교회발확진자는 총 4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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