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참여기업 모집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08 11:59

수정 2020.06.08 17:12

중기부-중기중앙회-포스코
기업 100곳 제조혁신 지원
코로나 피해기업 우선선정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 포스코와 추진하는 2020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중소기업계가 포스코와 함께 진행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중소기업 제조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5년 간 총 200억원 규모의 예산 지원과 500개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올해는 약 100여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유관기업(검사키트, 마스크, 방호복 등 방역물품 제조기업) 및 피해기업에 대해 우선선정 등 우대지원 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지원 유형에 따라 총 사업비의 60% 내에서 최대 6000만원부터 1억8000원까지 사업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정부 조달 입찰 시 가점 부여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손해공제·PL 단체보험 보험료 인하 △기술보호 전문가 현장자문 등의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스마트화 역량강화 컨설팅'은 포스코 고유의 생산현장 혁신기법인 'QSS(Quick Six Sigma)'를 바탕으로 재고관리·생산라인 자동화 등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사전진단과 개선방안을 발굴하는 제도다.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뿐만 아니라 컨설팅을 패키지로 제공하여 체계적인 스마트공장 구축과 운영을 지원한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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