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비교숙련도평가는 분석기관의 다양한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측정검사 분야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정식품 중앙연구소는 지난 2년간 식중독균 및 무기질 부문에 참가해 우수한 분석 능력을 인정 받았다. 올해는 비타민B₂, 비타민E, 비타민B₁₂ 등 비타민 3개 분야에 참가해 모든 분야에서 기준에 충족하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비타민B₁₂의 경우 기존 분석법과 달리 고영양 환자식과 일반 영양식에 극소량 함유된 것까지 측정할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식품 이윤복 중앙연구소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 개발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 및 노력을 인정받아 3년 연속 뛰어난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식품 분석 능력을 지속적으로 배양해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