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라이프 스타일 돕는 '잇템'
극세모 브러쉬로 바르는 파운데이션, 굴곡진 곳도 쓱쓱
선크림은 대왕퍼프로 톡톡, 얼굴·몸까지 두드리면 끝
입구 넓힌 머그컵 같은 텀블러, 마실때도 씻을때도 손 덜가
코로나 확산으로 '언택트' 라이프스타일이 전방위로 확산되면서 새로운 제품들이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가령 화장품의 경우 손을 대지 않고 할 수 있는 이른바 '언택트 메이크업'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개인 위생 강화로 물병, 도시락도 일상생활의 필수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극세모 브러쉬로 바르는 파운데이션, 굴곡진 곳도 쓱쓱
선크림은 대왕퍼프로 톡톡, 얼굴·몸까지 두드리면 끝
입구 넓힌 머그컵 같은 텀블러, 마실때도 씻을때도 손 덜가
특히 화장품의 경우 대개 손으로 바르는 제품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손을 쓰지 않고 간편하게 화장을 마칠 수 있는 제품들이 속속 선보여 눈길을 끈다.
먼저 LG생활건강은 코로나 시대를 맞아 손끝 하나 대지 않는 언택트 메이크업이 가능한 '오휘 얼티밋 커버 스틱 파운데이션'을 선보였다. 크림처럼 부드러운 고밀도의 소프트 포뮬러가 실크처럼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발리면서 피부 잡티 및 결점을 빈틈 없이 커버해 화사한 피부를 연출하고, 가볍게 밀착돼 오랜 시간 들뜸 없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오일 컨트롤 시스템을 적용한 오휘만의 STICKY-FREETM 기술이 끈적임과 묻어남 없이 보송하고 깔끔한 마무리를 선사하고, 요즘같이 생활화된 마스크 착용에도 메이크업 손상 없이 그대로 유지시킨다.
특히 이 제품은 얼굴 윤곽에 맞춰 설계된 웨이브 엣지 극세모 브러쉬가 내장되어 얼굴의 굴곡진 곳까지 정교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극세모 브러쉬가 파운데이션의 밀착력을 더욱 높여 마치 전문가의 손길을 거친 듯한 롱웨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으며, 브러쉬는 세척을 위한 별도 분리가 가능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여름 필수품인 선크림도 이제 손 대지 않고 간편하게 바를 수 있다. 제이준코스메틱은 디즈니와 협업해 더욱 귀여워진 선 쿠션을 선보였다. '제이준 디즈니 미키 미니 선 쿠션(SPF50+ PA++++) 2종'은 25g의 대용량 빅사이즈로 선보였으며, 대왕 퍼프가 함께 구성돼 있어 얼굴부터 바디까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선 쿠션은 지난 여름 큰 인기를 얻었던 제이준 워터멜론 하이드로 선 쿠션의 시즌2 제품으로 전북 고창산 수박을 사용한 수박추출물과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수박씨오일로 구성된 워터멜론 콤플렉스가 시즌1 보다 10배 이상 증량된 1만ppm 함유돼 피부에 보습 및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이에 더해 피부 수분을 끌어당기는 5종 히알루론산 및 32가지 자연유래 성분을 함유해 올 여름, 건조하고 민감해지기 쉬운 피부에 겹겹이 쌓이는 수분 보습 및 진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개인위생 수칙이 철저해지면서 물병과 도시락을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
특히 등교가 재개된 후 학교에서는 개인 물병과 수저를 지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써모스에서는 큰 마개와 넓은 입구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손전등 텀블러 JNM'을 선보였다.
직장인, 학생 등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는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음용할 수 있도록, 넓은 입구를 가진 머그컵 구조에 착안해 머그컵과 텀블러의 장점을 결합한 것.
특히, 넓은 입구를 통해 얼음도 손쉽게 넣을 수 있어 학교나 직장에서 시원하게 음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제품은 음용구에 어두운 컬러를 적용해 립스틱이 묻어도 눈에 띄지 않아 음료를 마시는 내내 깔끔함을 유지할 수 있다.
코로나 사태 이후 도시락 수요가 늘면서 한국 소비자의 식문화에 맞춘 보온 도시락도 선보였다. 써모스코리아의 TKLF-1200F는 한국 소비자의 식문화에 맞추어 대용량 스테인리스 밥(330㎖), 국(260㎖), 반찬 용기(230㎖)와 함께 수저세트, 전용 파우치까지 함께 구성된 풀세트 보온도시락이다.
음식의 냄새나 내용물이 밖으로 샐 우려가 없는 강력한 밀폐력과 더불어 반찬을 구분하여 담을 수 있는 칸막이를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도 장점이다. 따뜻하고 든든한 밥심이 필요한 수험생들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도시락을 애용하는 직장인 및 기타 소비자들에게 올겨울을 책임질 유용한 아이템으로 활용될 수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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