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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 선보여

이병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19 09:29

수정 2020.06.19 09:29

BMW코리아가 국내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전자계약시스템인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을 도입한다. 세일즈 직원이 고객들과 상담을 하고 있다.
BMW코리아가 국내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전자계약시스템인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을 도입한다. 세일즈 직원이 고객들과 상담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BMW 코리아가 국내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전자계약시스템인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을 도입하고 7월 1일부터 전국 52개 전시장에서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BMW 코리아의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은 기존의 서면 기반 서비스 방식을 완전히 대신하는 전자계약시스템이다.
국내 수입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도입하는 해당 시스템은 시승이나 계약 등에 필요한 각종 종이서류를 모두 전자문서로 대체하며 서류 확인이나 서명, 보관 및 전달까지 태블릿, 휴대폰 등의 모바일 기기로 통합 관리해 한층 간결한 구매 프로세스를 제공하게 된다.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은 비대면 계약에도 유용하다. 개인정보동의서나 계약서 등의 전자문서 링크를 고객 휴대전화로 발송하면 고객은 영업사원을 대면하지 않고도 원격으로 내용 확인, 서명 및 전달이 가능하다.


BMW 코리아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은 전국 7개 딜러사, 52개 전시장에 소속된 BMW 영업사원 1200여명에게 일괄 보급돼 시행된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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