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북평화회의...‘한반도 종전 캠페인’ 공동기자회견 24일 전북도청 앞

김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20 06:05

수정 2020.06.20 06:05

한국전쟁 70년, 휴전에서 평화로
이제 우리가 전쟁을 끝내자 
전북평화회의 제안 기자회견..24일 11시 전북도청 
“정부, 남북합의 이행 위해 노력 기울여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판문점에서 만나 손을 맞잡고 군사분계선을 넘고 있다. 남과 북 양 정상은 이날 세계 유일 분단국가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한반도 비핵화, 종전 선언을 포함한 평화체제 구축, 남북관계 개선 등 한반도의 운명이 걸린 의제를 논의한다. 2018.4.27/뉴스1 © News1 한국공동사진기자단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판문점에서 만나 손을 맞잡고 군사분계선을 넘고 있다. 남과 북 양 정상은 이날 세계 유일 분단국가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한반도 비핵화, 종전 선언을 포함한 평화체제 구축, 남북관계 개선 등 한반도의 운명이 걸린 의제를 논의한다. 2018.4.27/뉴스1 © News1 한국공동사진기자단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한국전쟁 70년, 휴전에서 평화로 이제 우리가 전쟁을 끝내자"
한반도 종전 캠페인 공동기자회견이 오는 24일 오전 11시30분 전라북도청사 앞에서 전북평화회의 제안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 사업을 제안한 문정현 신부와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고, 전북평화회의도 캠페인 제안 단체로 함께하고 있다.


기자회견이 끝나면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단체를 밝혔다.

진보성향의 시민단체인 전북평화회의는 “615 공동선언을 이행하는 것이야말로 신뢰의 기초”라며 “미국의 제재를 비롯한 국제적 환경이 어렵다고 할지라도 정부는 남북합의 이행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연합군사훈련과 대북전단살포를 즉각 중단하고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정상화, 철도 및 도로연결, 군축으로의 지향 등을 하루빨리 실천에 옮겨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평화통일 정책의 견고한 실행을 위해 법과 제도를 완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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