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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진화·도전…REBUILD
언택트로 고객을 컨택트 하는 금융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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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이달 SK텔레콤, 핀테크 기업인 핀크와 'T이득통장'을 출시했다. 자유입출금 금융상품인 T이득통장은 저금리에도 불구하고 최대 2%의 파격적인 금리를 복리로 제공하는 통신사 주도의 '테크핀' 상품이다. 앞서 산업은행은 지난해 'KDB x T high5적금'을 출시해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SK텔레콤 고객이라면 기본 4% 금리 혜택을 제공하고, 5만원 이상 요금제를 사용하거나 핀크앱에서 개설한 산업은행 계좌로 통신비 자동이체를 설정한 고객을 대상으로 우대금리 1%를 추가 제공해 최대 5%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T이득통장 등을 통해 SK텔레콤의 2700만 고객과 4000여개 유통망을 단숨에 공략했다"며 "정보통신기업들과 보다 다양한 협업으로 고객에게 다가갈것"이라고 말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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