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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원희룡, 오늘 기본소득 토론회에 나란히 참석

뉴시스

입력 2020.06.23 06:01

수정 2020.06.23 06:01

'사회안전망 4.0과 기본소득제' 정책 토론회 참석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2020.06.19.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2020.06.19.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3일 기본소득을 논의하는 토론회에 나란히 참석한다.

사회안전망4.0포럼과 제주연구원은 이날 오전 국회도서관에서 '사회안전망 4.0과 기본소득제'를 주제로 온라인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의 이중 충격으로 현재 우리나라 사회안전망의 문제를 진단하고 미래지향적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방향을 모색한다.


장영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정책연구실장이 '사회안전망,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발표하고 이원재 LAB 2050 대표가 '기본소득제, 쟁점과 대안'에 대해 발제한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원희룡 제주도지사. 2020.06.09.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원희룡 제주도지사. 2020.06.09. bluesoda@newsis.com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기본소득제를 화두로 던지면서 최근 정치권의 찬반 논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원희룡 도지사가 기본소득제 추진을 위한 재원 마련 등 기본적인 구상을 밝힐지도 관심이다.


원 지사 측 관계자는 "오래 전부터 기본소득제를 연구해왔기 때문에 재원에 대한 언급 없이 기본소득제를 논의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원 지사가 구체적인 추진 방안까진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입장은 밝힐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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