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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금단지 방문 안일환 차관 "그린·디지털 뉴딜 혁신성장..스마트 산단 중요"

이진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26 15:28

수정 2020.06.26 15:28

안일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지난 24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혁신조달 범정부추진단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재부 제공
안일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지난 24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혁신조달 범정부추진단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재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안일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그린·디지털 뉴딜을 통한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스마트 산단의 디지털화, 친환경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 차관은 26일 시화도금단지가 위치한 반월·시화스마트산업단지를 방문, 그린·디지털 뉴딜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입주기업 및 혁신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하며 이 같이 말했다.

'반월·시화 산업단지'는 전기·전자, 기계 및 자동차 부품 관련 1900여개 중소기업체가 입주한 전문단지로 지난해 스마트산단으로 지정되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산학연 협력 모델 구축 등 제조혁신을 추진 중이다.

이 자리에서 안 차관은 "정부는 스마트 산단의 구성요소를 디지털 중심으로 재설계해 스마트화를 촉진하겠다며"며 "에너지 인프라 개선을 통한 저탄소·녹색산단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용창출', '디지털', '친환경'이라는 '1석 3조' 효과가 있는 스마트 산단 예산 등 3차 추경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해 7월부터는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며 "추경안 국회 통과이후 바로 집행 될 수 있도록 집행의 최전선에서도 만전의 준비를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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