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박의장, 29일 오후2시 본회의 소집 공고…원구성 '디 데이'(상보)

뉴스1

입력 2020.06.26 17:07

수정 2020.06.26 17:14

박병석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회동을 열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원 미래통합당 원내수석부태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박 의장,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2020.6.2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회동을 열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원 미래통합당 원내수석부태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박 의장,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2020.6.2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은 오는 29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 선출 문제를 매듭짓기로 했다.

박 의장은 26일 오후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2시간 넘게 '마라톤 협상'을 중재한 뒤 국회 의사과를 통해 본회의 소집 공고를 냈다. 여야는 이번 회동에서도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한민수 국회 공보수석은 기자들과 만나 "오늘 회동에서는 의견 접근이 있었으나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 수석은 이어 "주말 동안 국회의장 주재로 마지막 협상이 있을 예정"이라며 원내회동 재추진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는 여야 간 합의 불발과 본회의 순연으로 불투명해진 3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와 관련해선 "의장께서는 이번 회기(6월 임시국회) 내 추경을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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