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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82% "코로나19 이후 경영상태 나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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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 82% "코로나19 이후 경영상태 나빠졌다"
전체 중소기업 1000곳 중 800곳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상황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육 서비스업과 기타 개인서비업은 모두 "경영상 피해를 입었다"고 답했다.

IBK경제연구소는 25일 코로나19가 중소기업에 미친 영향분석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소는 종사자수 300인 미만의 10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9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경영상황이 나빠졌다고 응답한 기업은 82.0%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교육 서비스업·기타 개인서비스업 100%, 숙박·음식점업 98.5%, 부동산업 94.0%다. 반면 전문, 과학·기술 서비스업은 56.2%가 경영 피해를 입었다고 답했다.

피해 유형별로는 경기침체, 소비감소로 인한 매출감소가 87.4%로 가장 높았다.

정부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은 10곳 중 1곳 수준인 9.6%다.

전체 중소기업의 32.8%가 내년 3·4분기 이후 코로나19 이전으로 경영상황이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코로나19 영향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분석된 조사결과를 활용해 중소기업에 대한 적시 금융지원과 업종별 맞춤 금융·비금융 서비스로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