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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고광량 레이저 프로젝터 3종 출시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29 11:07

수정 2020.06.29 11:07

소니코리아, 고광량 레이저 프로젝터 3종 출시
[파이낸셜뉴스]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는 고광량 레이저 프로젝터 VPL-FHZ131L, VPL-FHZ101L, VPL-FHZ91L 등 3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고광량 레이저 프로젝터 3종은 업계 최고 수준의 넓은 렌즈 시프트 기능과 다양한 인터페이스 및 시스템 연동으로 한층 더 강화된 편의성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소니코리아는 지난 3월 선보인 5000lm의 콤팩트 레이저 프로젝터 VPL-CWZ10과 VPL-CXZ10에 이어, 9000lm에서 1만3000lm에 이르는 새로운 고광량 프로젝터 3종을 추가함으로써 5000lm에서 1만3000lm에 이르는 레이저 프로젝터 라인업을 강화했다. 사용자는 폭넓은 라인업을 기반으로 소규모 교실부터 중소형 회의실, 대형 홀 및 강당, 박물관 전시 시설 등 용도와 환경, 예산에 따라 최적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신규 레이저 프로젝터 3종은 프로젝터 본체의 기울임 없이 렌즈를 수직으로 최대 107%, 수평으로 최대 60%까지 움직이는 업계 최고 수준의 렌즈 시프트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천장 배관이나 높낮이, 스크린 높이 등의 조건에 구애 받지 않고 유연하게 설치할 수 있다.
더불어 VPLL-Z4107 등 단초점 렌즈 등 다양한 옵션 렌즈와 결합하면 초점 거리가 짧은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다양한 인터페이스 지원 및 높은 시스템 통합 유연성 역시 특징이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어댑터 BKM-PJ20과 결합하면 3G-SDI 입력이 가능해 대형 홀, 이벤트 공간, 전시장 등 방송 장비와 프로젝터를 함께 사용하는 곳에서도 운영이 가능하다. 또 Extron XTP 시스템을 지원해 시스템 통합 및 운영 유연성을 높일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인텔리전트 설정 기능이 내장돼 주변 온도와 사용 빈도에 따라 자동으로 레이저 광량을 컨트롤함으로써 더욱 일정한 밝기에서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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