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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본회의 산회 직후 全 상임위 소집…추경 심사 속도전

뉴시스

입력 2020.06.29 16:11

수정 2020.06.29 16:11

본회의 산회 후 전 상임위 소집해 추경 심사 돌입 30일 오전 예결위 예정…7월3일 내 처리 완료 계획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제379회국회(임시회) 제6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정보위를 제외한 11개 상임위원장이 선출될 예정이다. 2020.06.29.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제379회국회(임시회) 제6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정보위를 제외한 11개 상임위원장이 선출될 예정이다. 2020.06.29.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원구성을 위한 본회의 산회 직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 속도전에 돌입한다.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 상임위원장 선출 완료 후 정세균 국무총리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3차 추경 처리를 위한 과정에 본격 돌입한다.


3차 추경 데드라인으로 정한 6월 임시회 회기가 다음달 4일까지로 일주일도 남지 않은 만큼 민주당은 이번주 내내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가동해 추경안을 다룰 작정이다.

시정연설까지 완료된 뒤 민주당은 각 상임위 전체회의를 소집해 추경안 심사에 나선다. 본회의 산회 후에는 정보위, 예결위를 제외한 16개 상임위 전체회의가 예정돼 있다.

민주당은 상임위별 심사를 30일 오전까지 마무리짓고 곧바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가동할 계획이다. 예결위는 30일 오전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종합정책질의, 부별심사 등을 거치게 된다.
동시에 예산안 조정소위원회도 진행돼 추경안 세밀 조정 작업에도 돌입한다.

민주당은 6월 임시국회 기한인 오는 7월4일 내 3차 추경을 모두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홍정민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7월3일 약속대로 임시회 회기 내에 3차 추경을 통과시키는 일정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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