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고양도시공사-동국대 ‘특화산업 발굴’ 협약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30 03:13

수정 2020.06.30 03:13

고양도시관리공사-동국대 산학협력단 25일 관-학 네트워크 구축 협약 체결. 사진제공=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동국대 산학협력단 25일 관-학 네트워크 구축 협약 체결. 사진제공=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는 25일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사에서 추진 중인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관-학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에서 추진 중인 일산테크노밸리, 창릉공공주택사업 및 대곡역세권 개발사업 등 핵심 목표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족도시 고양 실현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고양시 특화산업기능 발굴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갖춘 동국대 산학협력단과의 관-학 상호협력으로 고양시 자족기능 육성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상호교류 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홍종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바이오메디 특화전략 등 동국대 산학협력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공사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일맥상통하고 있다”며 “공사와 동국대 산학협력단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양시가 자족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규 동국대 산학협력단장은 이에 대해 “공사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서 동국대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공사와 동국대 산학협력단의 상호협력이 관-학 협력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첨단지식산업 분야 도입기능 선정 및 유치 협력, 생명공학 기술 분야 유치를 통한 바이오메디클러스터 구축 협력 및 다양한 산-학-연 협업체계 구축 지원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고 교류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양도시관리공사에서 김홍종 사장을 비롯한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선 김관규 단장, 박병록 교수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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