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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저격수' 노승일, 민생당 광주시당위원장 직무대행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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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저격수' 노승일, 민생당 광주시당위원장 직무대행 임명
'최순실 저격수' 노승일 광주 광산을 예비후보가 12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당 입당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노 예비후보는 "국정농단 세력의 부활을 막겠다"고 밝혔다.2020.3.12/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최순실 저격수'로 불린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민생당 광주시당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임명됐다.

30일 민생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민생당은 최근 제4차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지난 총선에서 광주 광산구을 선거구에 출마한 노 전 부장을 광주시당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임명했다.

노승일 위원장 직무대행은 "4·15 총선 패배 이후 당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4·15 총선의 패배를 통렬히 반성하고 성찰해 민생당 광주시당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당은 민생당의 심장이다"며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의 초석을 다지는 조직정비와 정책발굴을 최우선으로 놓고 당무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민생당 광주시당의 혁신을 뒷받침할 과제로 "민생중심과 평화주도, 민주개혁으로 정했다"며 "코로나19로 파탄난 민생경제 회복과 최근 급격히 경색된 남북관계 복원을 위해 대안을 제시하는 정당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 위원장은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대학재학 중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2016년 말 국정조사와 언론을 통해 최순실씨의 전횡을 적극적으로 밝히는 등 '국정농단' 사태의 실체를 세상에 알렸다.

지난 4·15 총선에 광주 광산구을 선거구에 출마했으며 현재 중증장애인협회 광주 광산구 지회장과 대한청소년체육회 이사장을 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