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KT "'한국판 뉴딜'에 ICT 역량 집중"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06 17:36

수정 2020.07.0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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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 TF 만들고 협력방안 마련
6일 KT 직원들이 5G 인빌딩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다. KT 제공
6일 KT 직원들이 5G 인빌딩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 사업의 빠른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 협력 테스크포스(TF) 조직을 신설하고 정보통신기술(ICT) 핵심역량을 동원해 사업 협력방안을 마련한다고 6일 밝혔다.

박윤영 KT 기업부문 사장이 TF장을 맡아 프로젝트를 직접 지휘하고 B2B, 인공지능(AI), 5세대(5G) 통신, 클라우드, 네트워크, 신사업, 연구개발 등 각 분야에서 200여명 이상의 임직원이 사업을 준비한다.

TF는 네트워크 인프라, AI와 빅데이터 기술, KT 중소협력사 얼라이언스 등의 역량을 기반으로 한국판 뉴딜 사업에 참여해 빠른 실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통한 경제활성화 측면에서 KT는 5G 전국 커버리지 확보, 5G SA와 28Ghz 상용화 추진, 인빌딩 중계기 구축 등으로 망 투자를 확대해 정부 정책에 동참한다.
KT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에도 시장활성화를 위해 5G와 기가인터넷 등 통신인프라에 전년 수준의 투자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TF는 △스마트화를 통한 협력사 소상공인 상생방안 도출 △4차산업혁명 시대 미래 인재와 시니어 ICT 전문가 육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고용안정 지원방안 마련 △세계 최고 수준의 K방역 모델 개발 및 글로벌 확장 등 산업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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