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

이지스자산운용,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 신규 평가

[파이낸셜뉴스] 한국신용평가는 9일 이지스자산운용이 발행예정인 제 4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에 대해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이지스운용의 영업기반 안정화, 재무안정성 개선 등을 고려할 때,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김영훈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이지스운용은 부동산펀드 운용 위주의 집합투자업자로 업계 상위권의 수탁고와 이에 기반한 이익창출능력이 우수한 점이 신용도에 반영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안정적으로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신평에 따르면 이지스운용은 작년 말 순자산 기준 총 수탁고는 15조2000억원(펀드 차입부채 포함한 총 운용규모는 약 31조6000억원) 규모로 부동산펀드 수탁고 규모 기준 1위 운용사이다.

그러면서 그는 "회사는 유상증자로 인해 재무안정성이 개선됐고, 투자 여력을 확보했다"면서 "작년 하반기 이후 세차례의 제3자 유상증자로 약 84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또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늘어난 차입부채 규모(2016년 176억원 → 2020년 3월 말 607억원)도 증가세가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상업용 부동산에 집중된 포트폴리오의 특성을 고려할 때, 관련 경기 변동에 따라 운용성과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스운용은 2010년 설립한 자산운용사로, 2012년 4월 피에스자산운용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