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하나금융나눔재단 "금융·ICT 꿈나무 육성"

윤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09 18:08

수정 2020.07.09 18:08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협약
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오른쪽)과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이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대회의실에서 사회공헌 사업 지원과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하나금융 제공
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오른쪽)과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이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대회의실에서 사회공헌 사업 지원과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하나금융 제공
하나금융나눔재단은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 가정 아동을 금융·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인재로 육성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하나드림'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하나드림에서는 금융·ICT 등 특정 분야 교육을 받기 어려운 조손가정과 농어촌 지역의 저소득 가정 아동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저소득 조손가정 아동 70명에게는 금융·ICT 교육과 자격증 취득 지원을, 농어촌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 145명에게는 코딩 교육 등을 통해 향후 1년간 215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은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금융·ICT 인재 육성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안정적인 환경에서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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