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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홍보버스, 안심하고 체험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11 07:00

수정 2020.07.11 07:00

관람객 발열 체크 및 주기적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
독도재단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 의회·행정박람회'에 독도홍보버스를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독도재단 제공
독도재단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 의회·행정박람회'에 독도홍보버스를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독도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포항=김장욱 기자] '독도홍보버스, 안심하고 체험 하세요!'
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조심스레 독도홍보버스 본격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독도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경남 창원에서 열린 '경남관광박람회'와 '대한민국 의회·행정박람회'(부산 벡스코)에서 독도홍보버스가를 운영했다.

또 오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엵리는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도 독도홍보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독도재단은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중·집합행사장을 찾는 대신 로드홍보에 집중해 왔다.
하지만 최근 전국 단위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점검과 손 소독 적극 유도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독도홍보버스를 운영 중이다.

독도재단은 특히 실내에서 진행되는 행사에서 독도홍보버스는 물론 포토존 기기 및 가상현실(VR), 터치스크린 등을 주기적으로 소독해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힘쓸 계획이다.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있지만 독도수호 활동을 멈출 수는 없다"면서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도재단은 효율적 독도홍보와 교육을 위해 2015년부터 독도홍보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독도VR, 터치스크린, 포토존 등으로 독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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