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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노멀’ 대응하는 서귀포시…미래전략팀 본격 운영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12 13:20

수정 2020.07.12 13:20

8·9급 공무원 주축 26명·5개팀 구성…시민 중심 시정시책 발굴
‘뉴 노멀’ 대응하는 서귀포시…미래전략팀 본격 운영

[제주=좌승훈 기자] 서귀포시는 12일 '뉴 노멀(New Normal·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는 표준)' 시대에 따른 시민 중심의 시정시책 발굴 프로젝트로. ‘2020 서귀포시 미래전략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래전략팀은 공무원들의 실현가능하고 지속가능한 시책 발굴을 위한 것이다. 미래전략팀은 8·9급 신규 공무원들이 주축이 돼 26명·5개팀의 공직자들로 구성됐으며, 액션 러닝 전문가와 함께 집중토론을 거쳐 시민 중심의 시정시책을 발굴하게 된다.


미래전략팀은 앞으로 3개월 동안 기존 업무처리 과정에서 느꼈던 문제점과 개선점을 찾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뉴 노멀' 시대에 대응해 시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발굴된 시책들에 대한 실현가능성과 효과성 등을 검토해 지속가능한 시책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 미래전략팀은 2010년에 시작해 지난해까지 58팀 4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과제 58개를 발굴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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