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헥슬란트는 2018년 2월 설립 이후 3년가량 축적해온 블록체인·가상자산기술을 BaaS로 통합하는 작업을 거쳐 이달 중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 SK플래닛, 신한은행, DGB금융지주 등에게 제공해 온 가상자산 등 디지털 자산 전송 및 보관 지갑 솔루션, 암호화 키 보안 솔루션 기반 블록체인 보안 네트워크 등을 클라우드 API(애플리케이션 개발도구) 형태로 통합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에 '헥슬란트 노드'란 이름으로 제공해 온 솔루션을 BaaS로 확장하는 셈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