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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소식]디라이트, ‘인공지능과 리걸테크’ 웨비나 오는 24일 개최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14 13:03

수정 2020.07.15 12:46

[로펌소식]디라이트, ‘인공지능과 리걸테크’ 웨비나 오는 24일 개최

[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디라이트(조원희 대표변호사)는 리걸테크 인공지능 기반 스타트업 코메이크(조현민 공동대표)와 함께 오는 24일 오후 2시 '인공지능과 리걸테크 동향 및 과제에 대한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인공지능(AI)은 전 세계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다양한 영역의 비즈니스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접목시키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어 비즈니스 생태계를 역동적으로 바꾸고 있다. 법률(Legal)과 기술(Technology)이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법률 서비스인 리걸테크(Legaltech) 산업도 예외는 아니다.

디라이트와 코메이크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인공지능협회·한화 드림플러스가 후원하는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인공지능과 리걸테크의 동향 및 과제'를 주제로 인공지능 비즈니스 생태계의 트렌드와 리걸테크의 동향 및 과제를 살펴보는 웨비나이다.

특히 디라이트와 코메이크가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의 정관 검토 서비스를 시연하는 자리도 마련해 리걸테크의 현 주소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인공지능과 리걸테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경희대 이경전 교수가 '인공지능이 바꾸는 비즈니스 세계'의 주제로 기조 발표를 하고, 조원희 대표 변호사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리걸테크의 현주소 및 법적 이슈'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아울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임준호 책임연구원이 '엑소브레인 딥러닝 사전학습 언어모델 기술'을 소개한다. 이밖에 코메이크의 조현민 대표가 코메이크의 'AI 기반 정관 검토 서비스' 기술 시연을 통해 법률 서비스 플랫폼에서 인공지능이 어떻게 도입되고 활용될 수 있는지 선보인다. 인공지능 업계 관계자와 언론 기자를 대상으로 좌담회도 진행한다.

조 대표 변호사는 "국내 리걸테크 산업은 초기 단계지만 시장의 니즈에 따라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성장에 따른 파급효과 예상과 경쟁력 확보를 통해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메이크의 조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에 선보이게 될 기술 시연은 법률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세계 최초 자동 정관 분석 서비스"라며 "법률 관련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법무법인 및 법률 관계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이벤터스에서 접속해 디라이트를 검색하면 접수할 수 있다. 당일 참석자에게는 웨비나 링크가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벤터스 행사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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