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속보] 트위터 측 "당장 비밀번호 바꿔야"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16 08:18

수정 2020.07.16 10:26

트위터.뉴시스
트위터.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미국 소설미디어 트위터가 이용자들에 비밀번호를 변경하라고 권고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트위터 측은 15일(현지시간) "보안사고가 있었다"며 "트위터 사용이 안 될 수도 있다. 비밀번호를 재설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미국에서는 암호화폐 사기꾼들이 유명인사의 트위터 계정을 무더기 해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 가운데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등 유명인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날 해당 인사들의 트위터 계정에는 "특정 암호화폐 계좌로 비트코인을 보낼 경우 보낸 금액의 2배를 되돌려주겠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트윗은 트위터 측에 의해 신속히 삭제됐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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