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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이기는 시원한 물총싸움, 서울랜드 워터워즈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16 08:27

수정 2020.07.16 08:27

서울랜드 워터워즈 /사진=서울랜드
서울랜드 워터워즈 /사진=서울랜드

[파이낸셜뉴스] 서울랜드가 대표 여름 콘텐츠인 '워터워즈'는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서울랜드 대표 여름 콘텐츠로, 1회 공연 시 약 18t의 물을 공중에 뿌리는 블록버스터 공연이다. 워터워즈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은 '썸머파이트'라는 부제에 맞춰 스펙터클한 스토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관람객들은 에일리언의 위협 속에서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켜낼 서울랜드 최고 명문 스나이퍼 사단인 레드 스나이퍼와 블루 스나이퍼의 팀원으로 참여해 서로 적이 되어 겨루거나, 동료가 되어 힘을 합치면 된다. 관람 도중 우주 최악의 악당 에일리언이 등장하면 힘을 합쳐 악당을 무찔러야 한다.

관람객들은 터지는 물폭탄과 시원한 물줄기가 어우려져 짜릿한 승리의 경험을 느낄 수 있다. 워터워즈는 물총만 있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현장에서 물총 유료대여도 가능하다.
올해부터 관람객들은 코로나19 확산 및 감영방지를 위해 페이스쉴드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페이스쉴드는 물총 대여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워터워즈 공연 시 관람객들이 안전한 물총싸움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 방안도 마련했다. 우선 공연에 참여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은 물론, 페이스쉴드를 구비해 착용을 권장한다.

이외에도 공연자 발열체크 및 안전요원 배치, 워터워즈에 사용된 물의 수질 관리, 시간대별 시설물 방역 등을 실시해 관람객이 안심하고 워터워즈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울랜드는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공원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방지 안전캠페인을 실시중이다. 우선 입장 전 전직원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실시, 체온이 37.5도 이상일 경우 입장을 제한한다.
또한 입장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며, 관람객 간 거리두기로 놀이기구 이용 시 대기라인 1m 간격 유지 등을 지켜야 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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