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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광교역점 오픈...수도권 상권 확대 박차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16 10:15

수정 2020.07.16 10:15

맘스터치 광교역점 전경.
맘스터치 광교역점 전경.

[파이낸셜뉴스] 맘스터치가 하반기 경영전략 발표 후 첫 행보로 수도권 주요 상권의 매장 확대에 나선다.

해마로푸드서비스의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지난 14일 광교역점 신규 매장 오픈을 기점으로 수도권 매장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신규 상권이 많은 서울 및 수도권에서 과감한 출점 전략을 펼치며 공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앞서 맘스터치는 메인 상권 대신 주요 타깃인 대학생, 중·고등학생들이 밀집해 있는 지방 골목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출점하는 전략을 펼쳐왔다.

지난 14일에 오픈한 맘스터치 광교역점에 이어 오는 21일에는 스타필드 고양점까지 오픈하며 수도권 상권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계속되는 소비 침체에도 업계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적극적인 시장 공략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향후에는 수도권 주요 상권 확대를 기반으로 소비자와 가맹점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현장에 필요한 대응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맘스터치는 전국에 1278개의 매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전략과 주문 후 조리하는 '애프터 오더 쿡(After order cook)'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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