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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 국내 첫 여성 사외이사 전문과정 개설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이 여성 사회이사 전문과정 1기 학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월 개정된 자본시장법에 따라 자산총액 2조원 이상의 상장회사는 여성 이사를 한 명 이상 선임해야 한다. 이화여대는 각계 경륜 있는 여성 리더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번 전문 과정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여성 사회이사 전문과정이 개설되는 것은 이화여대가 처음이다.

전문과정에서는 기업지배구조, 사외이사 관련 법률 및 규정, M&A 등 전략적 의사결정을 비롯해 경영철학과 윤리경영의 최신 동향 등 여성 사외이사가 갖추어야 할 전문적 지식과 실전 사례를 배울 수 있다.

교수진으로는 기업거버넌스 전문가인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류영재 기업거버넌스포럼회장, 이남우 전 메릴린치아시아헤드, 천준범 법무법인 세움 파트너변호사 등 현업 실무전문가와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의 김효근 원장, 윤정구 교수, 한종수 교수, 신경식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8월 2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총 15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과정 수료자에게는 이화여대 총장 및 경영전문대학원장 명의의 수료증서가 수여되고 이화여대 경전원에 의뢰된 기업 여성 사외이사 후보 추천 풀 가입자격이 부여된다.

모집은 오는 8월 16일까지로, 입학지원서와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