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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포스트 코로나 문화 개선 캠페인 아이디어 공모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21 11:12

수정 2020.07.21 11:12

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 캠페인 'S.O.S' 실시
8월 14일까지 예비 광고인 대상 아이디어 접수
대상 수상자 보건복지부 장관상, 인턴십 등 제공
이노션, 포스트 코로나 문화 개선 캠페인 아이디어 공모

[파이낸셜뉴스]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전국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S.O.S(Social Problem Solver)'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광고 회사의 고유 역량인 크리에이티브를 기반으로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안하는 이노션 재능기부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노션은 광고인을 꿈꾸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캠페인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최우수 아이디어를 제출한 참가자와 함께 직접 캠페인을 집행할 계획이다.

S.O.S 캠페인 아이디어 공모는 전공·지역·국적을 불문한 대학생(휴학생 포함)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포스트 코로나 관련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캠페인 전용 사이트에 접수하면 참여 가능하다.

보건복지부와 함께 검토한 공모 주제는 △'실내외 마스크 필수 착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방안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거리 두기' 정착을 위한 아이디어 △'아프면 3~4일 집에서 쉬기'에 대한 사회적 문화 바꾸기 △전국민 코로나 블루 해소를 위한 캠페인 △생활 속 소모임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캠페인 △코로나19 확진자·완치자·자가격리자 등에 대한 사회적 낙인 해소 방안 △팬데믹 사태 속 소외됐던 고령층에 대한 보호와 위로 방안 등 총 7개이다.
지원 주제 및 출품 수에 대한 제한은 없다.

최우수 아이디어는 8월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는 상금 500만원,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이외에도 이노션에서 체험형 인턴 기회를 얻게 된다.
이 기간 동안 이노션 임직원으로 구성된 멘토 전문가들로부터 광고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고, 본인이 기획한 캠페인 집행까지 실질적인 광고 업무를 직접 체험하게 될 예정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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