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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정병선 제1차관, 출연연구기관 전북분원 현장방문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21 13:55

수정 2020.07.21 13:55

정병선 과기정통부 제1차관
정병선 과기정통부 제1차관


[파이낸셜뉴스] "기술개발 성과가 빠르게 사회와 산업현장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병선 제1차관은 21일 정부 출연연구기관 전북 정읍 분원을 방문해 연구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을 차례로 들려 연구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먼저 첨단방사선연구소에서 현장 연구자들을 격려하고, 방사선 연구개발(R&D) 성과를 활용한 유망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서 정병선 차관은 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의 '동물이용 생물안전(ABSL) 3등급 연구시설'을 방문해 코로나19 백신·치료제 후보물질 효능평가 연구지원 현장을 점검했다.

이 연구시설은 2019년 시설 인증 및 시험가동 후 2020년 1월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ABSL3시설에서는 현재까지 25개 업체의 물질에 대해 세포계를 이용한 코로나19 백신·치료제 후보물질 효능평가 등의 연구지원을 수행한 바 있다.


정 차관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애쓰는 연구원들을 격려하고, 향후 착수될 감염동물을 이용한 연구지원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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