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춘천시, 봉의산 멧돼지 1마리 포획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21 15:34

수정 2020.07.21 15:34

새끼돼지 3마리 아직 미발견
【춘천=서정욱 기자】춘천 봉의산 일대를 활개 치며 시민을 위협했던 멧돼지가 마침내 붙잡혔다.

21일 춘천시는 지난 19일 0시께 소양로 현대아파트 일대에서 무게 약 100㎏, 길이는 1m의 멧돼지 1마리를 포획했다고 밝혔다. 사진=춘천시 제공
21일 춘천시는 지난 19일 0시께 소양로 현대아파트 일대에서 무게 약 100㎏, 길이는 1m의 멧돼지 1마리를 포획했다고 밝혔다. 사진=춘천시 제공
21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0시께 소양로 현대아파트 일대에서 무게 약 100㎏, 길이는 1m의 멧돼지 1마리를 포획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10월 멧돼지 포획에 나선 이후 10개월만이다.

이번에 포획된 멧돼지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 방지 대책에 따라 동면 야생멧돼지 집하장으로 이송한 후 처리됐다.


한편, 춘천시는 어미 멧돼지와 함께 발견한 새끼 멧돼지 3마리 등 미발견 멧돼지에 대해서는 추이를 지켜본 후 포획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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