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S일렉트릭-MS, 스마트공장 R&D 협력

김경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23 10:20

수정 2020.07.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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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MS, 스마트공장 R&D 협력

[파이낸셜뉴스]LS일렉트릭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디지털 혁신 기술과 기존 산업 융복합을 통한 스마트화 방안을 모색한다.

LS일렉트릭은 MS와 AI와 클라우드를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및 디지털전환 분야 연구개발(R&D)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LS일렉트릭 청주 스마트공장에 MS의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인 ‘Azure IoT’와 데이터플랫폼 등을 활용해 △소음·진동분석 △설비예지보전 △딥러닝 등의 불량탐지 R&D를 추진한다.

김영근 LS일렉트릭 최고기술경영자(CTO)는 "글로벌 기업 모두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생존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지금 전력·자동화 분야를 대표하는 LS일렉트릭과 세계 최고의 클라우드 기업인 MS가 파트너십을 맺은 것은 매우 뜻 깊다"며 "디지털 전환에 R&D 역량을 집중해 스마트에너지 산업 주도권 선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홍국 MS 부문장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뉴노멀 시대에 제조업 분야의 핵심이 될 스마트팩토리 활성화를 위해 솔루션 개발단부터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면서 "MS는 LS일렉트릭이 지난 40여년 이상 전력·자동화 산업을 선도하며 축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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