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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코로나 장기화' 대비 김포-부산 노선 운항 개시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27 10:50

수정 2020.07.27 10:50

에어서울 항공기 /사진=에어서울 제공
에어서울 항공기 /사진=에어서울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어서울은 8월 21일부터 김포-부산(김해)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김포-부산 노선은 하루 4편씩 매일 운행하게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대부분의 국제선 운항이 중단되면서 에어서울은 지난 4월부터 김포-제주 노선을 꾸준히 증편했다. 현재는 하루 8편 운항으로 코로나 이전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가 예상되면서 김포-부산 운항을 시작하기로 결정했으며 향후에도 제주 노선의 추가 증편을 비롯해 김포발 국내 노선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상용 수요가 많은 김포-부산 노선에는 LCC 대비 3인치 넓은 좌석의 비행기를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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