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SKC-한국공학한림원, 신소재 오픈플랫폼 강화협약

성초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27 17:11

수정 2020.07.27 17:11

이완재 SKC 사장(왼쪽)과 권오경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이 27일 서울 종로1길 SKC 본사에서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 강화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C 제공
이완재 SKC 사장(왼쪽)과 권오경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이 27일 서울 종로1길 SKC 본사에서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 강화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C 제공
SKC는 한국공학한림원과 스타트업·벤처, 중소기업의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신조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의 핵심은 공학한림원 회원이 직접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 참여기업에 경영, 공장 운영, 연구개발 등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공학한림원은 투자 유치 지원과 기술, 경영에 대한 전문세미나를 실시한다.


SKC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온 오픈플랫폼은 국내소재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스타트업·벤처 및 중소기업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학한림원의 참여로 오픈 플랫폼의 지원 체계가 견고해졌다는 것이 SKC의 설명이다.


이완재 사장은 "앞으로 오픈플랫폼에 더 많은 전문기관과 협력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등 대한민국 소재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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