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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공사 코엑스서 ‘바이 일산테크노밸리’ 몰두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28 02:36

수정 2020.07.28 02:36

2020 부동산 트렌드쇼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홍보부스. 사진제공=고양도시관리공사
2020 부동산 트렌드쇼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홍보부스. 사진제공=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경기도,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공동으로 7월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 쇼’에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기업유치 홍보를 전개했다.

2020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 쇼는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최신 부동산 정보와 전문가들의 시장분석 등 부동산 트렌드를 전망할 수 있는 행사로 국토부 등 50여개 기관이 참가해 홍보활동 및 투자상담 등이 진행됐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일산테크노밸리 내 첨단산업단지 중복 지정을 위한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 및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등 그동안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 및 주변 개발사업과 연계 등 일산테크노밸리만의 특-장점과 인센티브 등을 집중 소개했다.


참관자는 대체로 △인천공항 및 GTX 등 뛰어난 입지 및 교통여건 △주변 개발사업 간 선순환체계 구축 △스타트업 및 스케일업을 위한 기업성장지원센터 건립 △우수한 대도시 인프라 △수도권 내 상대적으로 저렴한 토지공급 등으로 ‘서울 마곡, 상암 등 서북부 산업벨트 구축 연계에 따라 성공 가능성이 높은 사업’으로 평가했다.

2020 부동산 트렌드쇼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홍보부스. 사진제공=고양도시관리공사
2020 부동산 트렌드쇼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홍보부스. 사진제공=고양도시관리공사

김홍종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는 경기도, 고양시, 양 공사 등 4개 기관이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 조성을 위해 뜻을 모아 공동으로 추진한다”며 “그동안 소외된 경기북부 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사업인 만큼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은 일산서구 법곳동, 대화동 일대 85만㎡, 약 8200억원을 투입해 메디컬-바이오 및 미디어-콘텐츠, IT기업 등을 위한 첨단산업 및 업무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까지 실시계획 인가, 2021년 하반기 착공, 2023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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