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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므론 스마트 체중계 HBF-222T, 어린이 신체조성 측정 알고리즘으로 소아비만 관리도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29 17:07

수정 2020.07.29 17:07

오므론 스마트 체중계 HBF-222T, 어린이 신체조성 측정 알고리즘으로 소아비만 관리도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주)한국오므론헬스케어가 소아비만을 초기에 감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인바디 스마트 체중계 HBF-222T를 출시했다.

오므론의 스마트 체중계 HBF-222T는 6세 이상부터 사용자의 신체조성에 따른 알고리즘을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시중의 체중계나 인바디 기기들은 대부분 성인 사용자에 데이터 기반을 두고 있어 어린이들의 신체조성을 측정,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오므론 측은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소아비만을 미연에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어린이용 알고리즘을 탑재, HBF-222T가 만6세 이상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

소아비만은 성조숙증이나 성인비만, 성인병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예방이 필요하다. 단순히 어린이들은 성장을 위해 많은 열량이 필요하니 어느 정도는 비만해도 된다는 생각으로 방치하다가는 여러 질병의 근원인 소아비만으로 연결되기 쉽다.
소아비만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과 식습관 개선은 물론 가정 내에서부터 꾸준히 체지방과 체중, 체성분을 점검하는 태도가 필수적이다.

오므론의 스마트 인바디 체중계 HBF-222T는 여러 소아비만 연구 논문자료를 통해 정확성을 입증했으며, 측정자의 체중, 체지방률, 골격근율, BMI(표준비만도), 기초대사량, 신체나이, 내장지방 레벨 등 7가지의 신체조성 데이터를 제공한다. 기기당 최대 4명까지 사용자 등록이 가능하며 별도의 설정 변경 없이도 체중 측정 시 자동으로 사용자를 인식, 데이터에 반영한다.

신체조성 데이터를 측정하는데 약 4초의 시간이 소요되어 가정 내에서도 수시로 측정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측정이 완료된 데이터는 블루투스 연동을 통해 오므론 커넥트(OMRON Connect)혹은 삼성헬스 등의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으로 전송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내에서 틈틈이 변화양상을 그래프로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HBF-222T가 측정한 데이터를 블루투스 연동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전송 받으면 일, 주, 월, 연 단위로 그래프화 하여 신체조성의 변화 양상을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체중만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 건강 지표이자 체중관리의 성공 여부를 판가름하는 지표로도 쓰이는 골격근율도 측정할 수 있어 보다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한편, 오므론헬스케어는 글로벌 혈압계 점유율 1위 브랜드로 네블라이저 및 저주파 자극기 등의 다양한 메디컬 의료기기를 개발하여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 블루투스 데이터 연동 기술을 통한 헬스케어 데이터 서비스 비즈니스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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