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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신규 산업단지 6곳 추가 지정

박소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29 17:38

수정 2020.07.29 17:38

시화는 재생사업지구로 지정
정부가 경기 1곳, 경북 3곳, 충남 1곳, 전남 1곳 등 6곳에 신규 산업단지를 추가 지정한다. 또 시화 국가산단은 재생사업지구로 다시 태어난다.

29일 국토교통부는 시·도에서 마련한 '2020년 산업단지 지정계획 변경안'과 시화 국가산단 재생사업지구 지정안을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서 원안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정부는 기존 계획에 지자체의 요청을 심의, 반영해 6곳을 추가했다. 경북경주시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외동3 일반산단, 외동4 일반산단등 3곳, 충남 천안시 천안제6 일반산단 1곳, 전남 영광군 대마전기자동차 일반산단 1곳, 경기 용인시 원삼 일반산단 1곳 등이다.


시화 국가산단 재생사업지구 지정안은 시화 국가산단 일원 약 668만2000㎡를 재생사업지구로 지정하는 것이 골자다.
정부는 이번 재생사업(총사업비 433억원)으로 도로 환경개선, 주차장·공원 등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보하고 토지이용계획 변경, 업종 재배치 등 산업구조를 개편해 혁신거점으로 새롭게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번에 통과된 2020년 2·4분기 산업단지 지정계획 변경안을 30일 시·도에 통보할 예정이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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