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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국제 보안인증 3종 획득

김소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30 16:29

수정 2020.07.30 16:29

국제표준화기구(ISO) 정보보안 인증 갱신
클라우드 보안 관련 인증도 2종 신규 추가 
[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국제 보안인증 3종을 추가로 받았다. 지난 2018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최초로 획득한 정보보안(ISO 27001) 인증 갱신과 함께 클라우드 부문 보안인증을 신규 획득하며 안전한 가상자산 거래 환경을 갖췄다.

코빗이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발급하는 보안시스템 국제인증을 새롭게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빗이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발급하는 보안시스템 국제인증을 새롭게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코빗은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인 정보보안(ISO 27001), 클라우드 보안(ISO 27017), 클라우드 개인정보 보안(ISO 27018) 등 3개 부문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발급하는 것으로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인증으로 인정받고 있다.


ISO 27001은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정보접근 통제 등 총 14개 영역과 114개 관리 기준에 대한 국제공인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과해야 받을 수 있는 만큼, 해당 인증을 취득한 회사는 정보 유출이나 해킹, 내외부 보안위협에 대응이 가능한 보안체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게 된다.

ISO 27017은 클라우드 환경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ISO 27018은 클라우드 환경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평가해 조건을 충족한 기업에 부여하는 국제 표준 인증이다.


코빗 오세진 대표는 "이번 국제표준 획득으로 코빗의 정보보안 역량을 국내외로 인정받게 됐다"며 "고객이 믿고 신뢰하는 거래소, 고객자산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안전한 거래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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