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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의 미래' 조아바이톤 루키바둑리그 8월 1일 개막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30 14:55

수정 2020.07.3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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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타이틀 후원을 맡고 있는 조아제약은 한국 바둑의 미래를 이끌 주역들의 경연장 '2020 조아바이톤 루키바둑리그'가 8월 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고 3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협찬하는 2020 조아바이톤 루키바둑리그는 총 규모 약 2억 74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4600만원 증액됐다. 우승팀에게는 2200만원, 준우승 팀에게는 1100만이 수여된다.

올해 리그 역시 한국기원이 주최 및 주관을 맡으며, 만 18세 이하 프로기사 및 아마추어 선수가 경쟁한다. 참가팀은 부산 이붕장학회, 여수 진남토건, 순천 한국바둑중고등학교 등 기존 3팀과 부산 강지성바둑학원, 서울 바둑학교, 서울 올댓마인드, 서울 충암바둑도장, 서울 한종진바둑도장 등 5팀이 신생팀으로 합류해 총 8개 팀이 출전한다.

지난해에는 순천 한국바둑고등학교와 바둑 중학교로 나눠 출전했던 순천 한국바둑중고등학교가 올해는 다시 통합 팀으로 출전한다.
선수 구성은 각 팀당 감독 1명과 3명의 주전 선수, 1명의 후보 선수로 꾸렸다. 1~2지명은 프로기사, 3~4지명은 아마추어 선수로 2002년 이후 출생자만 참가가 가능하다. 선수 선발은 별도의 드래프트 없이 팀에서 자율적으로 영입했다.

2020 조아바이톤 루키바둑리그는 별도의 개막식 없이 바로 1라운드 개막전으로 시작되며 2개월 동안 14라운드 56경기를 치러, 도합 168국의 정규리그 성적으로만 최종 순위를 가린다. 제한시간은 각자 20분, 초읽기 40초 3회씩이 주어진다.


한편 조아바이톤은 홍삼, 옥타코사놀, 로얄젤리, 화분추출물, 밀배아유, 벌꿀 등 천연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기억력 개선, 지구력 증진,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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