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과학

과기정통부 정병선 제1차관, 한양대서 건강한 연구실 현판식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31 13:22

수정 2020.07.31 13:22

정병선(왼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31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에서 '건강한 연구실 현판식'을 마치고 김우승(가운데) 한양대학교 총장, 최지웅 한양대학교 교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정병선(왼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31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에서 '건강한 연구실 현판식'을 마치고 김우승(가운데) 한양대학교 총장, 최지웅 한양대학교 교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병선 제1차관은 31일 제1회 건강한 연구실로 선정된 한양대학교 해양음향공학 연구실을 찾아 현판 제막식에 참여한 후 연구실 구성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정병선 제1차관은 "젊은 과학자가 성장하고 세계적 연구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연구 환경의 주축인 연구실 단위에서의 건강한 문화 확립이 전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건강한 연구실 포상은 젊은 과학자의 성장을 지원하는 연구환경 조성을 위함이다. 이번 방문은 지정된 6개 연구실을 찾아가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홍보하는 릴레이 현판식 및 현장 간담회의 첫 행보다.

연구실 투어, 현판 제막식을 진행한 후 연구실 구성원들과 건강한 연구실의 의미 논의, 우수사례 공유 등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정 차관은 "건강한 연구문화는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만들어나가는 것인 만큼, 앞으로 정부는 현장의 우수문화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이번 현판식을 시작으로 제1회 건강한 연구실로 선정된 연구실을 대상으로 매월 릴레이 현판식 및 현장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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