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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비트코인 상승장, 한국 가상자산 신규투자 세계 2위 

이구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03 07:48

수정 2020.08.03 07:48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BTC) 상승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가상자산 거래소에 유입되는 신규 자금이 세계 2위에 오를 만큼 투자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코인포스트는 법정통화(피아트)의 신규 유입 규모를 국가별로 시각화하는 피아트리크(Fiatleak.com)의 데이터를 인용해 단일 통화를 지원하는 한국과 일본 가상자산 시장의 신규 자금 유입량이 세계 2위와 3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이간은 신규자금 유입은) 2017 년 버블 때를 방불케하는 분위기"라며 "이 두 지역의 거래량은 현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트코인 상승 기세를 지탱하는 시장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자금 유입이 가장 활방한 것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들을 포함하고 있는 미국이었다.

[글로벌포스트] 비트코인 상승장, 한국 가상자산 신규투자 세계 2위 

텐센트, 中 최대 와인업체에 블록체인 플랫폼 제공
중국 최대 규모의 와인생산업체 창유(Changyu)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와인 생산의 모든 단계를 관리하기로 했다. 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중국 IT기업 텐센트는 중국 최대 와인생산업체 창유에 와인의 식재, 양조, 유통 및 관리를 포함한 와인 제조 및 판매 프로세스의 모든 단계를 추적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한다.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관리된 창유의 와인은 각각의 병에 추적가능한 QR코드 인증서를 부착한다. 이 QR코드를 통해 소비자는 와인의 진위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포도 종류, 원산지, 강우 수위, 온도 정보 등의 농장 정보를 포함한 모든 와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美 FinCEN "코로나19 관련 금융 사기 주의보 발령"
미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가 코로나19 관련 금융사기에 대해 경고하면서, 가상자산 기업들을 향해 자사 서비스가 자금세탁에 활용되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라고 당부했다. 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FinCEN은 "가상자산 기업들은 자사 서비스가 자금세탁에 활용되는 것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지난 트위터 대규모 해킹사태와 같이 소셜 미디어 또한 사이버 범죄의 중요한 타겟이 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코인베이스 "19개 신규 프로젝트 상장 검토 중"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19개 프로젝트에 대한 상장 심사를 진행 중"이라고 공지했다. 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공지를 통해 Ampleforth, Band Protocol, Balancer, Blockstack, Curve, Fetch.ai, Flexacoin, Helium, Hedera Hashgraph, Kava, Melon, Ocean Protocol, Paxos Gold, Reserve Rights, tBTC, The Graph, THETA, UMA, WBTC 등의 상장 심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코인베이스는 "새로운 디지털 자산이 코인베이스에 상장되기 위해서는 엄격한 기술 및 규정 준수 관련 심사를 거쳐야 한다"며 "일부 관할 지역에서는 규제 승인도 필요할 수 있어 상장 심사를 진행 중인 프로젝트 중 어떤 프로젝트도 코인베이스에 상장된다는 보장은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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