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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울산CLX, 저소득층 아동 지원금 3억4000만원 전달

성초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04 14:15

수정 2020.08.04 14:15

[파이낸셜뉴스] SK이노베이션 울산컴플렉스는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1%행복나눔기금' 3억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울산울주군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SK이노베이션 울산CLX 백부기 대외협력실장과 김재호 노동조합부위원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시준 회장, 울산울주군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조경자 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예체능 유망주 학생들의 교육훈련지원금과 학대피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심리치료비 및 교육비 등 지원사업에 투입된다.

SK이노베이션 울산CLX 백부기 대외협력실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곧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꾸준히 살피고 노력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7년부터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 1%를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1%행복나눔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SK이노베이션 울산CLX에서는 지난해까지 총 30억7000만원이 조성됐으며, 올해는 14억여 원이 모일 예정이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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